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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마리아 전승] 막달레나 마리아 / 살로메 마리아 /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거룩한 마리아 또는 세 명의 마리아는 가톨릭 전통에 따르면 예수의 세 여자 제자를 말합니다. 막달라 마리아, 살로메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는 공관 복음서에 의하면 십자가 발치에 서 있는 세 여자입니다. 9세기 중반의 기독교 전승에 따르면 세 마리아는 예수의 할머니인 성 안나가 세 번 결혼해서 낳은 세 딸입니다. 우리는 일부 전승에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일요일에 그의 시신을 방부 처리하기 위해 무덤에 가는 세 명의 마리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로마에 의해 강제로 추방된 후 프랑스 카마르그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세 명의 마리아 9세기 중반 카롤링거 르네상스의 중심인물인 에이몽 독세르(Haymon d'Auxerre)는 복음서와 십자가 아래에 있는 세 명의 마리아가 마리아의 세 이.. 2022. 6. 20.
[오스트리아 로마네스크 성당] 첼암제(Zell Am See) 성 히폴리토 성당(Pfarrkirche Hl. Hippolyt) 성 히폴리토 교회는 첼암제의 진정한 보석입니다. 1972-1975년에 교회를 복원하는 공사를 하던 중 북부 토굴에서 켈트 문양이 새겨진 두 개의 돌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을 두고 일부 학자는 성 히폴리토 교회가 있던 자리가 예전에 이교도 사원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다른 역사가들은 이교에 대한 기독교의 승리를 상징하려고 교회의 기초에 돌을 두었다고 합니다. 돌은 초기 고딕 양식의 apse와 로마네스크 양식의 본당에 사용된 건축 자재보다 훨씬 더 오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성 히폴리토 교회는 8세기 후반에 세워진 오래된 수도원 자리에 지었을 것입니다. 길이 32미터, 너비 8미터의 길쭉한 본당과 토굴은 10세기에 지었습니다. 13세기에 건물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이전과 다르게 재건되었습니다. .. 2022. 6. 20.
[성인 히폴리토 (Hippolytus)] 축일 8월 13일 / 교부, 순교자, 대립교황 / 로마(Roma) 학덕이 뛰어난 로마의 사제였던 성 히폴리투스(또는 히폴리토)는 리옹(Lyon)의 주교인 성 이레네우스(Irenaeus, 6월 28일)의 제자이며 초대교회의 저명한 신학자였다. 그는 교황 성 제피리누스(Zephyrinus, 8월 26일)를 공공연하게 비난하였다. 그 이유는 당시 로마에서 퍼지기 시작한 그리스도론적 이단, 특히 모달리즘(Modalism, 삼위일체 하느님은 한 분이신 하느님의 세 형태에 불과하다는 양태설)과 사벨리우스주의(Sabellianism, 사벨리우스의 이단적인 삼위일체설)에 대한 교황의 관대한 태도 때문이었다. 교황 성 칼리스투스 1세(Callistus I, 10월 14일)가 217년에 교황으로 선출되었을 때, 성 히폴리투스는 자신의 추종자들에 의하여 대립교황으로 등극하고 성 칼리스투스.. 2022. 6. 20.
[네덜란드 소도시] (마르켄, Marken) 산책하기 좋은 네덜란드 작은 어촌 마을 Marken은 암스테르담 북동쪽으로 25Km 떨어진 섬으로, 끝에는 매우 아름다운 등대가 있습니다. 육지와 연결된 제방을 통해 마을까지 차로 갈 수 있습니다(암스테르담에서 약 30분). 1957년 이전에는 Marken도 섬이었으며, 육지와 연결하는 도로 역할을 하는 부두가 건설되면서 더 이상 섬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Marken은 주변을 산책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이 마을은 정말 예쁜 집, 운하, 다리, 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좁은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 없이 조용히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큰 주차장에 차는 맡겨두세요. 2022. 6. 20.
[이베리아 반도] 무데하르 / 무데하르 양식 / 무데하르 예술 무데하르 무데하르는 아라비아어 무데쟌(Mudajjan)을 스페인식으로 바꾼 것으로 '잔류자'라는 뜻이다. 즉, 그리스도 교도에게 재정복된 이베리아 반도에 있던 이슬람 교도가 자신들의 신앙과 관습, 법을 유지하면서 피지배자로서 잔류 허가를 받은 사람들이다. 1085년의 트레드 점령 이후에 무데하르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무데하르가 이슬람의 뛰어난 문화와 학문, 기술을 중세 스페인과 유럽에 전한 공로는 매우 크다. 무데하르의 대부분은 트레드, 세비야, 발렌시아 등의 대도시에 거주하면서 주로 건축업, 가죽세공, 금속세공, 직물업 등에 종사했다. 그들의 활동에 의해 이슬람 문화와 중세 기독교 문화가 융합되었고, 이 문화를 무데하르 문화라고 한다. 1492년 그라나다 전투에서 마지막 이슬람 왕국이 멸망한 뒤.. 2022. 6. 20.
[네덜란드 소도시] 에담(Edam) 치즈의 고향 마을 산책 에담(Edam)은 네덜란드 북부 지방의 에담-볼렌담(Edam-Volendam) 코뮌에 있는 마을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이 마을이 바로 에담 치즈로 유명한 바로 그 마을입니다. 마을 이름은 폴렌담(Volendam)으로 흘러가는 에(Ee) 강의 쌓은 작은 제방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에담치즈는 네덜란드 황금시대부터 유명한 수출품이었습니다. 작고 빨간 치즈 볼은 수세기 동안 전 세계 구석구석에 찾아가고 있습니다. 에담(Edam)을 방문하면 18세기 치즈 창고를 방문할 수 있고, 전형적인 네덜란드 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에담도 네덜란드의 다른 마을과 마찬가지로 마을 곳곳에 운하가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해당하는 Kwakelbrug운하가 바다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2022. 6. 2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 중앙역 > 왕궁 > 안네의 집 걸어서 한 바퀴 돌아보기 암스테르담(Amsterdam)은 네덜란드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원래 한적한 마을이었다가, 12세기경 암스텔 강 하구에 둑을 쌓아 도시가 건설되었는데, 암스테르담이라는 지명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암스테르담이란 이름을 사용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275년 암스텔 강에 둑과 다리를 만든 주민들이 홀란드의 플로리스 5세에게 세금을 면제받았다는 문서에 나온다. 암스테르담 센트랄 역에서 렘브란트의 집(으)로 www.google.co.kr 암스테르담 중앙역은 하루 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철도역이다. 네덜란드 각지로 열차가 쉴 새 없이 출발하고 각지에서 쉴 새 없이 들어온다. 독일과 프랑스로 가는 국제열차도 있다. 1800년대 후반 시가지 북쪽에 인공섬을 만들어 건설하기 시작했고, 188.. 2022. 6. 20.
[유럽(프랑스) 자동차 여행 코스(일정) 03] 오베르네>미텔베르그하임>리보빌레>리크위르>케제르베르>콜마르 (알자스 와인 가도) / 3일, 105Km 평화로운 시골의 중심부에 있는 호화로운 녹지 사이로 구불구불한 알자스 와인 가도는 즐거움 그 자체입니다. 포도 덩굴은 성의 돌출부를 향해 솟아 오른 경사면을 따라 뻗어 있고 안개 낀 Vosges 정상의 경사면까지 올라갑니다. 거의 매 킬로마다, 길가의 포도주 창고 또는 반 목조 주택이 있는 마을은 여행자가 쉬어 가도록 초대합니다. 보통의 경로는 마를렌하임(Marlenheim)과 탄(Thann)을 연결합니다. 우리는 더 짧게 오베르네(Obernai)에서 시작해서 콜마르(Colmar)에서 끝납니다. 오베르네에서 콜마르(으)로 www.google.co.kr 오베르네/오베르나이(Obernai) 스트라스부르에서 남서쪽으로 31km 떨어진 이 전형적인 알자스 마을(A35의 11번 출구)에서는 16 세기 시청 건물이.. 2022. 6. 20.
[포르투갈 고딕 성당] (에보라) 성 프란치스코 성당(Igreja de São Francisco de Évora) 성 프란치스코 교회(Igreja de São Francisco)는 의심할 여지없이 포르투갈과 에보라(Évora)에서 가장 아름답고 장엄한 교회 중 하나입니다. 고딕-마누엘 양식의 건축물로 1480년에서 1510년 사이에 건축되었습니다. 건축가 마르팀 로렌소(Martim Lourenço)와 페로 데 트리뇨(Pero de Trilho)가 공사를 맡았고, 왕실 화가인 Francisco Henriques과 Jorge Afonso, Garcia Fernandes가 장식을 맡았습니다. 성프란시스코 교회는 포르투갈의 해양 팽창의 역사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원형 금고가 있는 웅장한 본당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포르투갈의 건국 왕 후앙 2세(D. João II )와 마누엘 1세(D. Manuel I)의 상징물을 볼.. 2022. 6. 20.
[이탈리아 중앙집중형 성당] 밀라노(Milano) 산 로렌초 마조레 바실리카(Basilica San Lorenzo Maggiore) / 밀라노 칙령을 선포한 성당 364년에서 402년 사이에 지은 이 건물은 밀라노 성벽 바깥에 있습니다. 제국 후기의 원시 양식을 거의 완벽하게 보존하면서 수세기에 걸쳐 여러 번 재건하다 17~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했다고 한다. 중세 티치노 문과 가깝고 밀라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입니다. 이 성당이 유명한 것은 로마제국에서 기독교의 자유를 인정한 밀라노 칙령이 이곳에서 선포되었다는 설이 있기 때문이다. 성당 입구에는 밀라노 칙령을 선포한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동상이 있습니다. 성당을 뒤에서 보면 초기 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빨간 벽돌 너머로 보이는 베이지색 건물 부분이 바로크 양식이라고 합니다. 초기 교회의 기원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1)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죽고 로마.. 2022. 6. 19.
[프랑스 예수 성혈 성지 순례] (노르망디) 페캉 성삼위일체 수도원 성당 (Abbatiale de la Sainte-Trinité de Fécamp) 알바트르 절벽(Côte d’Albâtre)의 Normandy 해안의 페캉(Fécamp)에 있는 성 삼위일체 수도원 성당(l’Abbatiale de la Sainte-Trinité)은 말할 것도 없이 귀중한 종교적 유산입니다. 성당은 노르망디 수도원의 다양한 건축 스타일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성혈이 담긴 무화과나무로 만든 성물함이 “바다와 신의 가호에 맡기며 Confié à la mer et à la grâce de Dieu”라는 문구와 함께 기적적으로 페캉 해안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이 유물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곳은 노르망디 최초의 순례지 중 하나가 되었으며 658년에 여성 수도원이 세워졌습니다. 수도원은 9세기에 바이킹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911년 .. 2022. 6. 19.
[산티아고 순례길 마을] (프랑스길 2일차) 에스삐날(Espinal - Aurizberri) 아름다운 풍경으로 둘러싸인 광활한 평원에 자리 잡은 에스삐날(Espinal, 바스크어로 Aurizberri, 공식적으로는 Aurizberri/Espinal)은 피레네 산맥을 가로지르는 산티아고 프랑스길에 있는 인구 243명(2014년 기준)의 작은 마을입니다. 스페인어로 'Espino'는 '가시'라는 뜻으로 '고통이나 어려움'을 의미한다. 이 마을은 1269년 테오발도 2세(나바라의 티보 2세)가 론세스바예스와 비스까렛(Bizkarreta)의 두 마을 사이에 순례객과 프랑스 상인을 끌어들이려고 만들었습니다. 종종 외부 공격에 맞서는 파수꾼의 역할도 했습니다. 마을에는 약 10개의 고인돌이 있으며 그 중 Dondoro, Artzilo, Mendiaundi 및 Baratzeko Erreka의 4개는 양호한 ..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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