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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혈에 대한 이야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에 관한 전승 영지주의 전통에 따르면, 성혈은 최후에서 쓴 잔(성배)과 성배 신화에서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기독교 기사도의 신비에 대한 은밀한 전통의 일부입니다. 성혈과 성배 신화는 중세 시대에 매우 인기 있는 전승의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 최후의 만찬과 그리스도의 피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게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이 식사를 언급합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는 저녁이 되어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 2022. 7. 5.
[유럽(프랑스) 자동차 여행 코스 12] 콜롱주라루주>튀렌>리모주 (리무쟁(Limousin)의 역사와 시골 여행) / 5일, 312km 리무쟁(Limousin)은 프랑스 남서부의 행정 구역이다. 2016년 1월 1일에 새로운 행정 구역인 누벨 아키텐(Nouvelle-Aquitaine)의 세 부서 중 하나로 통합되었습니다. 지역 이름은 켈트 부족인 Novices의 이름에서 왔습니다.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지역은 녹색 계곡과 구불구불한 강, 토탄 습지가 늘어선 고원, 매력적인 마을이 있는 협곡으로 산보하는 사람을 끌고 다닙니다. Massif Central의 중심이자 누벨 아키텐(Nouvelle-Aquitaine)의 관문인 Limousin에서 삶은 양고기, 붉은 과일, 흑돼지, 푸아그라와 같은 전통적인 음식과 조화를 이룹니다. 보리외 쉬르 도르도뉴(Beaulieu Sur-Dordogne) 아름다운 Saint-Pierre 수도원이 .. 2022. 7. 5.
[벨기에 예수 성혈 성지 순례] (브뤼헤 Brugge) 예수 성혈 바실리카(Basiliek van het Heilig Bloed) 예수 성혈 마태오복음(27:60)에 따르면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 은 새 무덤이 있는 동산의 주인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그는 본디오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신을 사용하지 않은 무덤에 안치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끌어다가 천으로 예수님의 피를 씻고 수의로 예수님의 시신을 쌌습니다. 당연히 그는 예수님의 피에 적신 천을 버리지 않고 다른 수난의 유물처럼 예루살렘에 보관했습니다. 알자스의 티에리(Thierry d'Alsace, 1128년부터 1168년까지의 플랑드르 백작)가 1150년에 성혈의 유물을 예루살렘에서 브뤼헤로 옮겼다는 사실은 오늘날 대부분의 역사가들이 강하게 의심되고 있습니다. 그들에 따르면 이것은 14세기 승려 요하네스 이페리우스가 연대기 .. 2022. 7. 5.
[벨기에 로마네스크 성당] 브뤼헤(Brugge) 성 구세주 대성당(Sint-Salvatorskathedraal) / 화려하고 화려한 성당 도시의 주요 교회인 성 구세주 대성당은 손상 없이 시대의 맹공격에서 살아남은 브뤼헤의 몇 안 되는 건물 중 하나입니다. 대성당은 브뤼헤에서 가장 오래된 교구 교회(12-15세기)입니다. 볼 가치가 있는 것은 고블린, 합창단, 오르간이 있는 rood loft(1619-1717)와 수많은 훌륭한 그림입니다. 대성당 박물관에는 오래된 그림과 제단화, 황동 무덤판 같은 유물이 있습니다. 성 구세주 대성당의 가장 오래된 흔적은 우리를 10세기로 데려갑니다. 교회 건설은 10세기에 브뤼헤에서 가장 오래된 교구 교회로 시작되었지만 13세기와 14세기의 화재와 재건을 거치면서 변형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교회의 주요 부분은 14세기 Schelde 스타일의 이른바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이 대성당에는 볼 가.. 2022. 7. 4.
[스위스 아름다운 마을] (툰(Thun)) 아레강과 툰 호수에 푹 빠진 꽃 마을 툰의 역사와 오늘 툰(Thun)은 스위스 베른주에 있는 도시다. 툰호에서 유입된 아레강이 흐르고 툰 호수의 하류 끝자락에 있으면서 베르너 오버란트 지역의 관문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넓은 군부대가 주둔지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구시가지는 호숫가로부터 불과 1킬로미터 거리에 있으며 구시가지 중심에는 12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성이 있다. 기원전 2500년경 이곳에 최초로 사람이 정착했다고 한다. 거대한 고성은 체링엔(Zähringen) 공작이 건설하고 1180-1190년 사이 방어 목적으로 탑을 세웠다. 구시가지에는 교회와 탑이 볼거리로 1330년에 건축한 것이다. 시청은 16세기로부터 지금까지 같은 건물을 쓰고 있다고 한다. Aare 부두 산책 Aare의 부두를 따라 2개의 나무다리가 있습니다. 타일.. 2022. 7. 4.
[융프라우]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Interlaken - Jungfraujoch) 정상 가는 방법 인터라켄 인터라켄(독일어: Interlaken)은 스위스 베른주에 있는 인구 5천 명의 작은 도시지만 융프라우 등산의 거점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도시 이름은 독일어로 "호수(laken) 사이(Inter)"를 뜻한다. 동쪽에 있는 브리엔츠 호수와 서쪽에 있는 툰 호수 사이에 있으며 시내에는 아레강이 흐른다. 융프라우에 갈 때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올라간다. 숙소는 동역 가까운 곳이면 좋겠지만 비용을 생각해서 먼 곳으로 구할 수도 있을텐데~.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대부분의 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이 아깝다는 것이 문제다. 스위스 대부분의 호텔이 투숙객한테 시내 교통수단 무료 이용권을 주므로 비용은 별 문제가 안된다. 인터라켄 동역에 제법 큰 주차장이 .. 2022. 7. 4.
[유럽(프랑스) 자동차 여행 코스 11] 퓌드돔>르몽도르>생넥태르 (오베르뉴 화산 지대(Les volcans d’Auvergne)의 자연과 하이킹) / 4일, 200km 오베르뉴 화산지대 오베르뉴(Auvergne)의 화산지대에는 북쪽의 Chaîne des Puys(Monts Dôme부터 45km에 걸쳐 뻗어 있는 약 80개의 화산)에서 남쪽의 오브라크(Aubrac) 고원까지 뻗어 있는 다양한 기원과 연대의 화산이 남북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약 4,500㎢에 이르는 오베르뉴 화산 자연공원을 형성합니다. 이 강력한 화산은 한때 프랑스의 심장부를 형성했으며 더 이상 흔들림으로 풍경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그곳에서 위엄 있게 서 있습니다. 퓌 드 돔(Puy de Dôme), 퓌 드 산시(Puy de Sancy), 퓌 메리(Puy Mary)와 같은 야생의 아름다움 외에도 프랑스 최고의 치즈를 맛보면서 녹색 초원과 하이킹 코스에서 오베르뉴의 더 섬세한 모습을 발견할.. 2022. 7. 4.
[스위스 융프라우] 쉬니게 플라테(Schynige Platte) 하이킹 / 알프스 야생화 천국 쉬니게 플라테(Schynige Platte)는 해발 1,967미터의 고원 지역이고, 다양한 경로의 산악 하이킹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 됩니다. 고원 주변에는 약 650종의 야생 식물이 살고 있어서 알프스의 정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인터라켄에서 출발하면 빌더스빌(Wilderswil)에서 산악열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루넨이나 그린덴발트로 가는 열차를 타고 빌더스빌에 내리면 건너편에 빨간 열차가 보입니다. 쉬니게 플라테로 가는 열차는 오래된 톱니바퀴 기차로 관광지 꼬마기차에서나 볼 수 있는 개방형 좌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19세기에 만든 기차를 지금도 쓰고 있다고 합니다. 1시간 정도 열차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선로가 하나라서 마주 오는 열차가 있으면 중간 역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궂.. 2022. 7. 4.
[스위스 융프라우]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에서 트리멜바흐 폭포(Trümmelbachfälle) 가는 길 라우터부르넨 이 마을은 빙하가 만든 깊은 골짜기에 있으며, 커다란 골짜기 사이로 햇빛이 드는 모습이 스위스를 대표하는 사진의 단골 주제로 등장합니다. 쉴터호른을 가기 위해서 들러야 하는 마을이기도 하지만 마을 자체가 예쁘고 규모도 제법 큰 편이라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마을은 기차역에서 나오면 관광안내소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수직 절벽 아래에 마을이 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마을은 협곡을 따라 뻗은 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강 건너 마을은 기차역이 있는 계곡에 비해 경사가 완만해 보이기는 합니다. 마을에서 트리멜바흐 폭포로 가는 길 중간에 그 유명한 슈타우바흐 폭포(Staubbachfall Wasserfall)가 있습니다. 마을 주변의 많은 폭포 중에서 마을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고 높.. 2022. 7. 4.
[스위스 융프라우] 뮈렌/뮤렌(Mürren) /공기 청정기가 필요 없는 마을 뮈렌(Mürren)까지 어떻게? 뮈렌(Mürren)은 해발 1,638미터 고도의 알프스 베르네제 고원에 있는 전통적인 산악 마을로 자동차로는 진입할 수 없습니다. 뮈렌에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은 라우터브루넨에서 Grütschalp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뮈렌으로 가는 협궤 열차를 갈아타거나 김멜발트(Gimmelwald)에서 마을로 가는 곤돌라를 타야 합니다. 뮈렌의 곤돌라 승강장은 영화 제임스 본드(1669년, 여왕 폐하구출작전)의 주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당시 영화 촬영을 위해 지었던 쉴트호른 꼭대기의 건물을 지금은 '피츠 글로리아'라는 회전 레스토랑으로 바뀌었습니다. 360도 파노라마 경관으로 유명하지만 아쉽게도 날씨와 시간 때문에 가질 못했다. 뮈렌의 인구는 450명 남짓이지만, 호텔의 객실.. 2022. 7. 3.
[스위스 융프라우] 그린덴발트 > 멘리헨 > 벵엔 곤돌라와 짧은 알프스 하이킹 맛보기 그린덴발트에서 멘리헨 가기 피르스트에서 내려왔다. 멘리헨으로 가려면 먼저 그린덴발트 터미널로 가야 한다. 융프라우 자유이용권을 끊었다면 그린덴발트 역에서 터미널까지는 동네 버스를 타거나 걸어가야 한다. 혹시라도 피르스트에서 내려오는 길이라면 버스를 탈지 걸어갈지를 미리 결정하자. 곤돌라 승강장에서 터미널까지 2km 남짓이지만 더운 여름이라면 죽음의 길이 될 수도 있다. 멘리헨 정상 가는 길 터미널에서 멘리헨으로 올라가는 곤돌라는 30분마다 한 대씩 운행합니다. 정상 승강장까지는 약 20분 걸립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그린델발트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유제품으로 유명한 나라답게 여름에는 소를 방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딸랑딸랑 소리를 자주 듣게 됩니다. .. 2022. 7. 3.
[유럽(프랑스) 자동차 여행 코스 10] 시농>아제르리도>슈농소>앙부아즈 (루아르 고성(Châteaux de la Loire) 둘러보기) / 5일, 160km 중세 시대부터 프랑스의 왕과 왕비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인물이 루아르 계곡에 많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다양하고 웅장한 건축물을 갖춘 독특한 성이 그것입니다. 이 여정에서는 소박한 중세 요새부터 화려한 왕실 거주지에 이르기까지 가장 유명한 루아르 계곡 성 9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정 중간에 통행이 잦은 길을 우회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4개의 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쉬농에서 샹보르(으)로 www.google.co.kr 시농(Chinon) 성 중세 요새와 루아르 강의 지류인 비엔 강둑 사이에 자리 잡은 Chinon은 루아르 계곡의 성을 탐험하기 위한 매력적인 출발점입니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429년, 미래의 샤를 7세와 잔 다르크가 처음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성..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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