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은 노르망디 디에프 인근의 샌 마리팀(Seine-Maritime)의 알바트르(albâtre) 절벽 사이 Pays de Caux에 자리 잡은 작은 계곡에 있습니다. 뵐(Veules) 강둑과 해안가 사이에는 Belle Époque 빌라와 오래된 Norman 골조 주택이 어깨를 맞대고 있있습니다. 꼭 이곳에서 할 일이 많지 않아도 이 마을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길이가 1km가 조금 넘는 프랑스에서 가장 작은 강인 Veules을 건너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마을은 봄부터 가을까지 파리에서 하루 코스로 오는 단체 여행 상품도 아주 많은 인기 있는 곳입니다.
단순히 마을을 산책하는 것으로도 하루가 충분할만큼 매력적입니다. 마을 입구에서 해변까지 두 갈래 길로 갈 수 있고, 길 양쪽에는 관광지답게 먹자 골목입니다. 단, 비싸고 맛은 별로 없습니다(솔직). 해변을 가기 위해서 계곡의 평탄한 길이 아니라 교회 뒷쪽으로 올라가는 산등성이 길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마을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뵐레로즈(Veules-les-Roses) 중심부에는 마을에서 보기 힘든 회색 석조 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건물은 16세기에 지어졌고 종탑은 13세기에 지어진 교회입니다. 노르망디의 전형적인 뒤집힌 용골 형태의 궁륭 외에도 사암 기둥을 장식하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1628년에 만들어진 오르간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을에 흐르는 Veule강은 길이 1,149미터로 프랑스에서 가장 짧은 강입니다. 해안가 산책을 시작하여 강의 근원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석조 다리, 골조 코티지 및 오래된 호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뵐레호즈의 해안은 자갈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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