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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기록 (바다 건너)/프랑스 마을 & 풍경

[프랑스 마을] (오드 프랑스) 베흐그/베르그(Bergues) - <알로, 슈티: Bienvenue chez les Ch'tis>

by شيطان؛ جِنّ؛ عِفريت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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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000명의 매력적인 마을은 특히 프랑스 북부 주민들의 씁쓸한 삶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영화 "알로, 슈티(Bienvenue chez les Ch'tis)"의 엄청난 성공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영화 팬이라면 베르그(Bergues) 관광 안내소에서 촬영 장소를 찾을 수 있는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Ch'tis 훨씬 이전에 도시는 9세기에 Groenberg의 언덕에 만들어졌으며 여기서 도시 이름을 따왔습니다. 당시 베르그는 네덜란드 영토였습니다. 바이킹과 프랑스인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Bergues는 빠르게 두꺼운 성벽을 쌓아야 했습니다.

 

수로를 통해 베르그에 도착하든 육로를 통해서든 베르그의 종소리가 언제나 당신을 환영합니다. 도시와 자유의 상징인 종탑은 시청 맞은편 플랑드르 하늘에 자랑스럽게 우뚝 솟아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 건설된 세 번째 종탑이고(첫 번째는 1112년), 독일군의 화재(1940년 5월 30일)와 폭파(1944년 9월 16일)로 파괴된 후 1961년에 이전 종탑의 윤곽을 재현해서 재건되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Saint-Winoc은 지역 복음화의 사명을 수행하가 위해 Bergues로 갔고, 1022년부터 Saint-Winoc의 귀중한 유물을 보존하고자 Benedictine 수도원을 세웠습니다. 수도원은 해발 22미터의 언덕인 "그론베르크"(또는 녹색 산)에 세워졌습니다. 이 Groenberg는 종교 공동체의 재산이 거의 800년 동안 남아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성벽이 원형으로 마을을 둘러 싸고 있었고, 그 성벽을 관통하는 운하가 있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거리에 보이는 화려한 색깔의 주택은 프랑스 플랑드르 양식을 잘 보여주고 특히나 시청 건물은 유명합니다. 마을이 작고 관광객이 북적이는 시간대가 아니라면 사람을 많이 볼 수 없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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