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라베라(Talavera)의 성스러운 순교자는 빈첸시오(Vicente)와 사비나(Sabina) 및 크리스테타(Cristeta) 남매였습니다. 그들은 고향 마을인 Talavera de la Reina가 아니라 아빌라(Ávila) 시 외곽에서 순교했습니다. 4세기에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와 푸블리우스 다치아노가 살던 시대에 잔인하고 야만적이며 변태적인 히스파니아의 로마 총독은 기독교인들에게 무자비했습니다.
304년이나 307년에 이 세 형제는 Talavera de la Reina에 살았습니다. 그들은 곧 고아가 되었고 맏이인 Vicente는 그의 두 누이 Sabina와 Cristeta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총독인 Publio Daciano는 기독교 박해 법령을 시행하는 임무를 수행하면 바르셀로나, 사라고사, 톨레도를 거쳐 Talavera de la Reina에 도착했습니다. Vicente는 가장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으로 평판이 좋은 기독교인으로 그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총독은 Vicente를 통해 그는 모범적인 교훈을 주고 싶었습니다. 주피터 신전에서 그가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제국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게 하려고 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비센테가 신전에 들어갔을 때 그가 밟은 첫 번째 돌이 밀랍처럼 부드러워졌고 그의 발자국과 지팡이 자국이 남았다고 합니다. 이 돌은 오늘날 Talavera에서 숭배됩니다. 그러자 겁에 질린 경비원들이 그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누이들은 그를 만나러 와서 말을 타고 함께 도망가자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죽는다면 자신을 보호할 사람이 아무도 없이 무력하게 남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오늘날 그들의 이름을 딴 시에라 데 S. 비센테(Sierra de S. Vicente) 산맥을 거쳐 마을을 빠져나갔습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들은 오늘날 Hinojosa de San Vicente(톨레도)라고 불리는 마을에 도착해서 마을 주변의 동굴에 피신했다고 합니다.
Daciano는 즉시 수색 및 포획을 명령하고 Ávila의 변두리를 그들을 잡았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남매의 옷을 벗기고, 채찍질하고, 십자 모양의 선반 위에서 관절이 풀릴 때까지 고문했습니다. 그리고 남매는 돌 사이에서 뭉개지는 형벌을 받고 순교했습니다.
남매의 시체는 들판에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큰 뱀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짐승들이 접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유대인이 그들을 더럽힐 의도로 접근했지만 뱀이 목을 휘감아 질식시켰습니다. 이것을 하늘의 징조로 여기고 무사히 살아 나오면 세례를 받고 순교자들을 기독교인으로 장사 지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느님은 그 약속을 믿고 그를 풀어주었습니다. 회개한 유대인은 약속을 지켜서 바위 사이에 남매를 묻고 그 위에 작은 교회를 지었습니다. 나중에 이 교회는 아름다운 산 비센테 데 아빌라 대성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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