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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기록 (바다 건너)/체코 마을과 성당

[체코 세계문화유산 / 아름다운 마을]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 동화 속 중세 마을

by شيطان؛ جِنّ؛ عِفريت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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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크품로프(Český Krumlov)는 체코 공화국의 남 보헤미아 지역에 있는 마을입니다. 체스키 크룸로프 성 단지가 있는 역사적 중심지는 도시 기념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으며, 고딕 및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어 1992년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또한 로젠베르크 자치령과 1918년까지 크룸로프 공국과 슈바르첸베르크 자치령의 주요 행정 중심지였습니다.


마을에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체코의 프라하(180km)나 오스트리아의 빈(210km)에서 약 3시간 걸린다.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려면 프라하에서 출발해서 체스키 부데요비체(České Budějovice)에서 갈아탄다. 프라하에서 출발하는 직행 버스도 있다. 역에서 도심까지의 거리는 약 2km이고, 버스 정류장은 Krumlov 병원 근처 Objížďková와 Nemocniční 거리의 교차로에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근교로 떠나기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 카를로비 바리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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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의 편리한 위치 덕분에 이 지역에는 고대 석기시대(70,000–50,000 BC)부터 사람이 거주했고, 서기 6세기에 처음으로 슬라브인들이 정착했습니다. 중세 초기에는 무역로가 블타바 강을 따라 이 지역을 통과했습니다. 체스키크룸로프 성은 1240년부터 프리체의 위티코(Witiko of Prčice)의 후손인 귀족 비트코프치(Vítkovci) 가문이 지었습니다. 1253년 오스트리아의 문헌에 크룸베노베라는 이름으로 처음 언급됐고, 체코어 지명인 크룸로프는 1259년 초에 기록됐다.


도시는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3세기에 걸쳐 두 단계로 만들어졌습니다. Latrán이라고 불리는 첫 번째 부분은 성 아래에 자발적으로 지어졌고, 두 번째 부분은 이후 완전히 새로운 정착지로 만들어져 구시가지라고 불렸습니다. 구시가지에서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 등 다양한 건축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Cesky Krumlov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는 확실히 망토 다리입니다. 이 다층 석조 다리는 해자를 가로질러 성의 두 안뜰을 연결합니다. 무엇보다 유서 깊은 도심과 강, 그리고 그 위로 성 비투스 교회의 탑이 보이는 풍경이 압권입니다. 운이 좋으면 이른 아침에 도시 위로 날아가는 열기구를 볼 수도 있습니다.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 동화 속 중세 마을 /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 세계문화유산
[성인 비토/비투스(Vitus)] 축일: 6월 15일 / 신분: 소년, 순교자 / 지역:시칠리아

체스키 크룸로프 대표 명소

스보르노스티 광장 -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의 시작점이 됩니다. 광장 주변의 건물이 모두 13세기 중반에 지어졌다고 한합니다. 시청사와 관광안내소, 그리고 많은 호텔과 음식점이 주변에 있습니다. 시청은 16세기 후반의 르네상스 건물입니다.

스보르노스티 광장
스보르노스티 광장
스보르노스티 광장에서 이발사의 다리로 가는 골목


이발사의 다리(라제브니키 다리) : 스보르노스티 광장에서 좁은 골목을 따라 5분 정도 왕궁 쪽으로 오면 만나는 다리다. 슬픈 전설이 있는 나무다리로 라트란 구시가로 연결된다. 다리를 건너면 구시가지의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와 상점이 눈길을 끈다.

다리에서 보이는 볼바타강


라트란 거리 - 이발사의 다리를 건너서 성까지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로 양쪽에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이 가득 들어선 쇼핑 거리다. 쇼핑 거리를 지나서 왕궁까지 가는 길에는 바로크 양식의 집들이 꽉 들어찬 구시가지다.


체스키 크룸로프 성 : 라트란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그 유명한 망토다리, 전망대로 쓰이는 탑, 아트 센터가 있다. 왕궁만 들어가서 정원까지 가지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성 비투스 성당이 보이는 왕궁에서 마을의 전경이 진정한 즐거움이다.

왕궁을 지나서 정원을 돌아 뒤로 내려오면 망토 다리 아래로 다시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이발사의 다리를 건너지 않고 작은 목조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풍경은 마을의 또 다른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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