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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기록 (바다 건너)/포르투갈 마을과 성당29

[포르투갈 성당] 리스본(Lisboa) 베들레헴의 산타 마리아 성당 (Igreja Santa Maria de Belém) 교회는 현재 제로니모 수도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수도원이 지어진 자리는 타구스(Tagus) 강 유역의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포르투갈 해상무역의 성장과 함께 레스텔로라구 불렸던 이 지역이 급격하게 성장했고, 인판데 돔 엔리케가 1452년 교회의 건설을 지시했습니다. 나중에 1492년 교회 옆의 부지에 제로니모 수도원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회는 같은 높이의 3개의 본당(살롱 교회)으로 구성된 라틴 십자가 평면으로 지었습니다. 6개의 기둥으로 지지하는 광범위한 다중 그물망 무늬의 금고를 덮었습니다. 중간 지지대가 없는 트랜셉트의 금고는 "최소한의 지지대로 가능한 가장 큰 범위를 덮고자 하는 중세 후기 야망의 가장 완전한 실현"을 보여줍니다. 트랜셉트 교차점의 돔은 30미터의 너비를 덮었습니다. 트랜셉트 .. 2022. 6. 23.
[포르투갈 고딕 성당] (에보라) 성 프란치스코 성당(Igreja de São Francisco de Évora) 성 프란치스코 교회(Igreja de São Francisco)는 의심할 여지없이 포르투갈과 에보라(Évora)에서 가장 아름답고 장엄한 교회 중 하나입니다. 고딕-마누엘 양식의 건축물로 1480년에서 1510년 사이에 건축되었습니다. 건축가 마르팀 로렌소(Martim Lourenço)와 페로 데 트리뇨(Pero de Trilho)가 공사를 맡았고, 왕실 화가인 Francisco Henriques과 Jorge Afonso, Garcia Fernandes가 장식을 맡았습니다. 성프란시스코 교회는 포르투갈의 해양 팽창의 역사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원형 금고가 있는 웅장한 본당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포르투갈의 건국 왕 후앙 2세(D. João II )와 마누엘 1세(D. Manuel I)의 상징물을 볼.. 2022. 6. 20.
[포르투갈 소도시] 에보라(Évora) 뼈 예배당(Capela dos Ossos Évora, Igreja de São Francisco) 뼈 예배당(Capela dos Ossos)은 포르투갈 Évora에서 가장 잘 알려진 기념물 중 하나입니다. 성 프란치스코 교회 입구 옆에 있는 작은 내부 예배당입니다. 예배당의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은 내부 벽이 인간의 두개골과 뼈로 덮여 있고 장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Capela dos Ossos는 17세기에 인간의 삶이 덧없고 죽음을 대하는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던 세 명의 프란치스코회 수사들의 주도로 세워졌습니다. 수도사들은 "여기서 우리 뼈들은, 당신의 것을 기다립니다(NOS OSSOS QuE AQUI ESTAMOS PELOS VOSSOS ESPERAMOS)"라는 입구의 경고문을 통해 방문객에게 자신들의 뜻을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그것은 결국 네크로필리아(시신 유골 애착증 .. 2022. 6. 17.
[포르투갈 소도시] 에보라(Évora) 대성당 (Catedral de Évora) / 세계문화유산 에보라 대성당! 건물의 실루엣은 멀리서 볼 수 있으며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Sé de Évora로 더 잘 알려진 성당의 정식 명칭은 Basilica Sé de Nossa Senhora da Assunção입니다. 이것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중세 대성당입니다. 에보라 대성당은 1186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204년에 축성된 에보라 대성당은 1250년에야 완공되었습니다.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낭만적인 스타일에서 프랑스 대성당(고딕) 스타일로 지었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탑은 솔방울 모양입니다. 매우 매혹적이고 인상적인 기념물입니다. 중세 시대의 두 개의 탑을 에보라 대성당의 정면 양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남쪽에 있는 탑은 도시의 시간을 지배하던 종이 있는 종탑입니.. 2022. 6. 17.
[포르투갈 소도시] 몬사라즈 (Monsaraz) / 산악 마을 / 황야의 하얀 마을 포르투갈 산악 마을 포르투갈과 스페인 국경 마을인 Monsaraz의 중세 마을은 포르투갈의 진정한 경이로움입니다. 언덕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어서 주변의 Alentejo 시골과 Alqueva 호수의 멋진 전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을 한쪽 끝에는 13세기 성이 있고 역사적인 성벽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입니다. 오늘날 몬사라즈는 시간이 멈춘 박물관 같은 마을이지만 19세기 중반까지는 지방 자치 단체의 수도이자 이 지역의 중요한 방어 도시였습니다. 지리적 위치로 인해 몬사라즈의 언덕 꼭대기는 선사 시대 이후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았고 지역 역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특히, 8세기에는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한 아랍 세력의 지배 아래 떨어졌습니다. 1232년, 기사단의 지원을 받은 산초 2세 왕이 성채와 마..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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