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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기록 (바다 건너)/베네룩스 마을과 풍경

[네덜란드 풍차 마을 / 소도시] 잔세스칸스/잔서스한스 (Zaanse Schans) / 암스테르담 근처

by شيطان؛ جِنّ؛ عِفريت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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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서스한스는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약 15km 떨어진 네덜란드의 전원의 전형적인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풍차와 양 방목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17세기에서 18세기 사이에 지어진 풍차, 목조 가옥 등 목조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그 외에 오랜 역사를 가진 나막신 공장, 치즈 공장이 있다. 1994년에는 잔스 박물관이 이곳에 들어섰다.

잔서스한스는 네덜란드어로 "잔 강(Zaan)의 보루"라는 뜻인데, 이는 네덜란드 독립 전쟁 당시 네덜란드 군대가 스페인 군대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잔 강에 요새를 건설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18세기와 19세기 전성기에 잔 지역은 아마인유, 페인트, 코담배, 겨자, 종이 및 기타 제품을 생산하는 수백 개의 풍차가 곳곳에 있는 중요한 산업 지역이었습니다. Zaanse Schans의 특징적인 마을 가옥 중 다수는 현재 박물관, 선물 가게 또는 작업장이며 나머지는 여전히 개인 주택으로 사용됩니다. Zaanse Schans에 남아 있는 풍차 중 일부도 일반에 공개됩니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마을이다. 위의 안내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마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박물관과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강변까지 있는 조그마한 상업지역과 거주지역이 있는 부분과 강변에 늘어선 풍차를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주차장에서 제일 위의 풍차까지 왕복한다면 시간은 1시간 남짓 걸린다. 풍차를 먼저 보고 와서 마을을 구경하면서 쉬는 것도 괜찮다.

마을에는 아직도 주민이 사는 집이 좀 많은 것 같다. 집들 사이 공터에는 방목하는 양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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