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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기록 (바다 건너)/프랑스 성지 & 성당

[프랑스 네오고딕 성당] (파리) 생 랑베르 성당(Église Saint-Lambert de Vaugirard)

by شيطان؛ جِنّ؛ عِفريت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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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랑베르 성당(Église Saint-Lambert de Vaugirard) 파리 15 구의 rue Gerbert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은 많은 19 세기 교회를 연상시킵니다. 길이 58m , 폭 25.5m이며 종탑의 높이는 50m입니다. 건축가는 Claude Naissant입니다.

 

역사

이 지역은 중세 시대에 파리에 공급하는 소 무역의 본거지였습니다. 1342년에 Saint-Germain-des-Prés 수도원에 소속된 예배당이 본당으로 세워졌습니다. 1453년에는 마스트리흐트의 전 주교였던 성 랑베르의 유물이 안치되었습니다. 본당은 Notre-Dame-Saint-Lambert에 임시 봉헌된 후 16세기에 Saint-Lambert에게 봉헌되었습니다. 혁명 이후, 파리의 다른 많은 예배 장소처럼 교회가 약탈당하고 폐쇄된 채로 남아 있다가, 건물은 1795년 예배를 위해 다시 열렸습니다. 

 

파사드

팔각형 슬레이트 첨탑으로 둘러싸인 높은 석조 종탑이 전면에 있습니다. 입구의 계단 위에는 장식이 있는 원형 프레임으로 상단이 둘러싸인 반원형 아치의 포털이 열립니다. 입구 문 위의 둥근 조각에는 그리스도가 성모와 천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본당과 합창단

본당에서는 반원형 아케이드와 2층(일련의 3개의 작은 창으로 구성됨)을 분리하는 두 개의 띠가 있는 처마 장식에 주목하십시오. 처마 장식은 장식적인 측면 외에도 입면의 높이를 시각적으로 깨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교회의 트랜셉트(왼쪽 및 오른쪽 트랜셉트)는 장식 요소가 거의 없는 매우 단순한 모습입니다. 

 

 

성가대석은 1960년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변형되었으며 전면에 십자형 후광이 있는 제단은 위에 매달린 생랑베르 십자가와 조화를 이룹니다. Saint-Lambert의 십자가는 Mireille Bouchard가 2000년 희년을 위해 제작한 작품으로 금박으로 덮인 도금된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성모예배당

합창단에서 후진 뒤쪽에서 있는 중앙 성모 예배당의 제단화를 볼 수 있습니다. 

 

 

 

예배당과 예술작품

 

 

성 람베르투스: 

이 성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의 삶은 황금전설에서 알 수 있습니다. 플랑드르(Flandre) 지방 마스트리흐트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성 람베르투스(Lambertus, 또는 람베르토)는 그 도시의 성 테오타르두스(Theodardus, 9월 10일)에게 교육을 받았다. 670년경 스승인 성 테오다르두스 주교가 살해되자 그가 통게렌-마스트리흐트(Tongeren-Maastricht)의 주교로서 스승의 뒤를 이었다. 그러나 서 프랑크의 실력자인 에브로인(Ebroin)의 미움을 받은 그는 리에주(Liege) 지방에 있는 스타블로(Stavelot) 수도원으로 귀양을 갔다. 그 후 681년에 에브로인이 살해되면서 복권되어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국왕 피핀(Pepin)이 아내의 동생과 간음한 사건을 묵인하지 않고 비판함으로써 리에주에서 살해당했다. 그의 유해는 마스트리흐트에 묻혔다가 그의 후임 주교에 의해 리에주로 이장되었다. 그의 무덤 위로 오늘날 리에주 주교좌성당이 건립되었다. 그는 위대한 순교자이자 복음 선포자로서 벨기에에서 큰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정보 -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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