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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기록 (바다 건너)/프랑스 마을 & 풍경

[프랑스 아름다운 마을] (오베르뉴론알프) 위송/우송(Usson)

by شيطان؛ جِنّ؛ عِفريت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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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위송(Usson)은 Auvergne-Rhône-Alpes 지역의 퓌드돔(Puy-de-Dôme)에 있습니다. 포도 재배자들의 마을인 Usson은 19년 동안 Margot 여왕이 망명한 곳으로 유명해졌습니다.

 

Usson 마을은 매우 매력적이며 화산 봉우리의 측면을 타고 올라가 해발 600m 높이에 이릅니다. 마을 안으로 차를 몰고 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지만 마을 아래 언덕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아니어서 한두 개의 '예술적' 상점이 뿐이어서 관광지의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마을을 거닐다 보면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오베르뉴 교외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 작은 여관이 하나 있지만 휴가철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여관 주인도 휴가철엔 휴가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마을 위쪽에 있는 생모리스(Saint-Maurice) 교회는 12세기에 지어졌다가 14세기에 확장되었습니다. 작고 예쁜 교회는 마을과 그 아래 바렌(Varennes) 계곡의 넓은 시골을 내려다보고 있으며 언덕 꼭대기에 있는 성모상으로 가는 길에 잠시 멈추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더 이상 성을 볼 수 없지만(1633년 Richelieu에 의해 파괴됨) 마을에는 한때 성벽을 방어했던 원래 성벽의 일부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동상은 아마도 예술적 공로로 많은 상을 받지 못할 것이지만 언덕 위의 예배당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주변 전망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성모상으로 오르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작은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파이프 오르간 같은 모양의 암석을 볼 수 있습니다. '현무암 오르간'이라고 불리는 작은 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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