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네의 정원과 집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지베르니는 프랑스 북부 외르 주에 있는 코뮌입니다. 마을은 엡테 강과 합류하는 세느 강의 "우안"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파리에서 서북쪽으로 80km(50마일) 떨어진 베르농 역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베르니는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베르니는 인상파의 창시자인 클로드 모네가 정착하면서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클로드 모네가 정착하기 전 마을은 약 300명의 주민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농부였습니다. 마을은 슬레이트 지붕이 있는 분홍색 또는 녹색 러프캐스트의 낮은 집들이 줄지어 있는 언덕 위의 두 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벽은 등나무와 버지니아 덩굴로 덮여 있습니다.
1883년 클로드 모네(Claude Monet)가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창 밖을 내다보다가 마을을 발견하고는 열광했습니다. 모네는 임대할 큰 집을 찾아서 4월 말에 여자 친구인 앨리스 오세데와 그의 두 아들, 그리고 그녀의 여섯 자녀와 함께 이사했습니다. 그 집은 채소밭과 1헥타르가 넘는 과수원이 딸린 농가였습니다. 1890년에 그는 집과 정원의 주인이 되어 완전히 개조했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엡테 강의 지류를 우회하는 수로를 파서 만든 수련 연못이 있습니다. 지베르니에 머무는 초기에 Monet은 주변 시골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점차 자신의 수생 정원에 빠져들었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일본 다리와 수련을 묘사했습니다.
모네는 1926년 12월 5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마을 교회 근처에 있는 가족 묘지에 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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