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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길 (방구석 순례)/프랑스길(French Way)

[산티아고 순례길 마을] (프랑스길 3일차) 사발디카(Zabaldika)

by شيطان؛ جِنّ؛ عِفريت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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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가 강 오른쪽에 나르발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3세기 예루살렘의 성 요한 병원과 14세기 론세스발레스의 성모 마리아 수도회와 다양한 이해관계를 맺고 있던 영주의 마을이었습니다. 일찍이 12세기에 기록이 있는 마을 교회는 1424년 이웃들의 후원으로 올로키의 영주에게 양도되었습니다.

 

협약 전쟁 중인 1794년 11월 16일, 프랑스군은 팜플로나를 점령하기 위한 두 번째 시도에서 자발디카와 이로츠를 점령했지만 나중에 격퇴당했고, 소라우렌과 올로냐의 거점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계곡 전체에서와 마찬가지로 1835-1845년의 개혁이 있을 때까지 이곳은 계곡의 대리인과 마을의 집들 사이에서 차례로 선출된 평의원에 의해 통치되었습니다. 아르가 강 위쪽에는 1802년에 만들어진 제분소가 있었는데, 이 제분소는 20세기에도 여전히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마을에 있는 산 에스테반 성당(Iglesia de San Esteban de Zabaldik)은 애슐러로 만들어졌으며 17세기와 18세기의 전형적인 건축물입니다. 성 스테판을 수호성인으로 하는 이 교회는 13세기 초에 지어졌으며 역사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당시 건축의 관습에 따라 종탑은 13세기에 만들어진 세례반 옆에 있는 성가대 부분과 위로 올라가는 나선형 계단이 있는 합창단 부분에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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