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역사 마을] (상트르발드루아르) 방돔(Vendôme) [Vendôme(Centre-Val de Loire)]

삼위일체 수도원

 

방돔(Vendome)은 블루아(Blois)에서 북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루아르(Loir) 강변에 있는 마을입니다. 파리에서 기차로 단 4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수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통근 도시가 되었습니다. 

 

차로 마을을 방문한다면 수도원과 음악 학교 뒤, 성 근처의 마을 남쪽에 있는 무료 주차장과 마을 북동쪽에 있는 리베르테(Libert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을 서쪽의 시청 근처, 문화재 등록 건물(Hotel du Saillant)에 있는 Vendome 관광 안내소(47 Rue Poterie)에서 방문을 시작하세요.

 

Vendome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물은 시내 중심을 지배하고 있는 삼위일체 수도원(Abbatiale de La Trinité de Vendôme)입니다. 원래 11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현재 수도원 교회 건물의 대부분은 13세기 이후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되었으며, 정면과 슈베는 모두 '화려한 고딕'이라고 불리는 화려한 양식입니다.

 

수도원의 회랑과 다른 건물에 있는 도시 박물관을 방문하면 도시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과 그림을 볼 수 있고  도자기 전용 전시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 전역에 흩어져 있는 중요한 다른 예배당과 교회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 마르탱 광장(Place Saint Martin)은 원래 고딕 양식의 교회가 있던 자리였으며 지금은 성 마르티노 탑만 남아 있습니다.

 

성 마르티노 탑

다른 지역과 달리 Vendome 성은 복원되거나 개조되지 않은 채로 광대한 유적이 마을 위의 언덕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원래 성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 탑과 방어벽의 일부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유적은 이제 넓은 공원 지역의 일부가 되었고 여기에서 마을 건너편의 전망을 기 위해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방돔에는 13세기부터 건설되고 개조된 벨로 광장(Place Belot)과 같은 방어 성벽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래 수백 년 동안 시청으로도 사용되었던 도심 건물로 접근할 수 있는 4개의 관문 중 하나인 인상적인 생 조르쥬 요새(Porte Saint Georges)입니다.

 

Vendome의 주요 시장은 매주 금요일 시내 중심가에서 열립니다. Vendome에는 다양한 상점과 카페가 있는 상당한 규모의 보행자 전용 센터도 있습니다.

 

[출처: https://www.francethisway.com/places/vendom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