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위그드샤르트뢰즈(Saint-Hugues-de-Chartreuse)는 Chartreuse 대산괴의 숲 한가운데, 고도 900m에 높이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은 1860년에 지어진 작은 교회에서 때문에 유명해졌고, 매년 수천 명이 현대 종교 예술 박물관이 있는 작은 교회를 방문합니다.
이 성소를 장식한 모든 작품은 아르카바(Arcabas)라는 가명을 사용한 장마리 피로(Jean-Marie Pirot)의 것입니다. 당시 25세였던 청년은 자신이 방금 재발견한 신앙을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싶어했고, 1952년에 교회 신부에게 장식 프로젝트를 위한 공간을 얻는 대가로 건물을 무료로 복원해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신부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는 세 기간에 걸쳐 34년 동안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교회를 맡긴 신부의 모습을 담은 작품
Arcabas는 첫 번째 기간(1953년부터)에는 본당과 성가대를 부분을 나누어 지상의 삶과 신성한 삶이라는 주제로 디자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 세계에서 신성한 세계로 가는 통로가 합창단의 만과 트랜셉트의 프레스코화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기간(1973년부터)에는 수많은 작품을 추가했습니다. 16개의 캔버스로 본당을 둘러싸고 있는 시편, 합창단에 있는 온갖 동물 그림, 남쪽 예배당에 있는 성모의 대관식(목판화), 골고다 예배당에 있는 피에타 그리고 성모 예배당에 있는 사도 베드로의 해방이 그것입니다.
세 번째 기간(1985년)에는 세상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보여주는 최종 작품인 제단화(predella) 제작에 착수했는데, 1년도 채 안 되어 그리스도의 삶의 다양한 장면을 묘사한 53개의 캔버스 세트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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